13일 오전 10시 연동 38㎍/㎥·이도동 37㎍/㎥
서귀포 ‘보통’ 단계…PM-10은 모든 지역 ‘보통’
서귀포 ‘보통’ 단계…PM-10은 모든 지역 ‘보통’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지역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도내 초미세먼지 측정소 5곳을 보면 제주시 지역 2곳이 '나쁨'을 나타냈다.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상태는 농도가 36~175㎍/㎥일 때를 말하고 '보통'은 16~35㎍/㎥ 구간이다.
'매우 나쁨'은 76㎍/㎥이상이며 '좋음'은 15㎍/㎥ 이하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주시 연동 측정소는 38㎍/㎥를 나타냈고 이도동 측정소는 37㎍/㎥다.
'보통'상태에서 '나쁨' 단계로 접어든 수준이며 ‘경보’가 내려질 단계는 아니다.
나머지 서귀포시 성산읍 측정소와 대정읍 측정소, 동홍동은 모두 '보통' 상태를 보였다.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의 경우 민감군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제한하고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은 흡입기를 더 자주 사용할 필요가 있다.
민감군이 아닌 일반군에서도 눈이 아프거나 기침 및 목 통증으로 불편 시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한편 같은 시각 기준 미세먼지(PM-10) 상태는 도내 5개 측정소 모두 '보통'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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