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17년부터 시행 중인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에 따라 도내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전체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보급을 완료했다.

제주도교육청은 1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의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에 따라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약 2년 앞당겨진 시점에 공기청정기 보급을 완료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급된 공기청정기는 총 2462대로 도내 민감군 대상 중학교과 고등학교도 포함된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2019년 도내 중·고등학교의 모든 교실에도 1400여대의 공기청정기 보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과 함께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여 안심할 수 있는 교실환경이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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