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 '바다별, 이어도' 원화 전시회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 바닷가 마을에 사는 한 소녀와 돌고래 인형과의 우정을 그린 창작 동화 '바다별, 이어도'를 아는가?
지금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북카페에서는 '바다별, 이어도 원과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에서는 김병심 시인이 쓴 '바다별, 이어도' 동화에 삽입된 안민승 화가의 원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바다별, 이어도'는 사계리 바다 너머에 있다는 전설의 섬 '이어도'를 소재로 한다.
보이지 않지만, 어딘가에 분명히 존재할 지 모를 빛나는 섬 이어도는 마치 소녀가 돌고래 인형에게 품는 우정과 같다. 보이지 않아도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보이지 않는 것의 소중함'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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