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18 김만덕 나눔콘서트'가 열린다.

김만덕 나눔콘서트는 올해로 4회를 맞는다. 매년 김만덕기념관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알리기 위한 자리다.

이번 콘서트는 도내 어린이들로 구성된 ‘도란도란 중창단’의 <어욱과 보람의  줄당길락>과 크리스마스 캐롤, 포크송 가수 양하영의<갯바위>, <가슴앓이>, <저 들판에 한밤중에(The First noel)>, 잔나비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She>, <Happy Christmas> 등으로 꾸며진다.

김상훈 김만덕기념관장은 “이번 김만덕나눔콘서트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온 가족, 이웃이 함께 모여 서로를 생각하고, 이해하며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8 김만덕 나눔콘서트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사)김만덕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과 KCTV제주방송이 주관한다.

이번 공연의 입장은 무료, 초대권은 김만덕기념관(064-759-6090)과 KCTV제주방송 본사(064-741-7861) 및 서귀포지국에서 선착순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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