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 2018 제주건축대전
올해 주제는 ‘상리공생’…12월 5일부터 9일까지
올해 주제는 ‘상리공생’…12월 5일부터 9일까지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2018 제주건축대전이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와 제주건축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제주건축대전은 ‘상리공생(相利共生)’이라는 주제를 달았다.
‘상리공생’을 내건 이유는 건축은 인간과 따로 떼놓고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속에 건축이 있고, 개개 건축물의 관계는 인간이 자연스레 포함돼 있다. 어찌 보면 제주사회가 지닌 공동체의 흐름을 건축으로 풀어보고, 이야기해야 한다는 게 ‘상리공생’이 아닐까.
올해 제주건축대전은 대전·광주·울산·부산 등 4개 광역시 건축대전 수상작을 볼 기회를 준다. 아울러 제주건축가회 회원전과 일반공모전 작품을 보게 된다. 여기에다 ‘제주다운건축상’도 만날 수 있다.
개막 당일인 12월 5일 오후 3시 건축포럼이 진행되며, 포럼이 끝난 뒤에 시상식과 건축대전 오픈식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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