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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드림타워에 초특급 호텔리어 영입
롯데관광개발, 드림타워에 초특급 호텔리어 영입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8.11.12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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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콱 마카오 총지배인에 이어 올리버 웨버도 발탁
폴 콱(왼쪽) 총지배인, 올리버 웨버
폴 콱(왼쪽) 롯데관광개발 드림타워 총지배인, 올리버 웨버 총괄 상무. ⓒ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성공을 위해 초특급 스타 호텔리어들을 잇따라 영입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8월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호텔브랜드를 ‘그랜드 하얏트 제주’로 확정지었다. 이에 앞선 7월엔 폴 콱 그랜드 하얏트 총지배인을 총사령탑으로 영입했다. 폴 콱 총지배인은 호텔리어 경력만 38년이다. 그는 마카오의 ‘시티오브드림’ 복합리조트인 그랜드 하얏트 마카오의 총지배인을 10년간 역임하며 숱한 성공사례를 남겼다. 폴 콱 총지배인이 그랜드 하얏트 마카오에서 직접 기획한 씨푸드 뷔페인 ‘메자나인(Mezza 9)’은 마카오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꼭 들려야 할 시그니처 레스토랑으로 3년 6개월치의 예약이 미리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하얏트그룹은 전세계 55개국에서 약 750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랜드 하얏트를 포함해 14개의 프리미엄 호텔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하얏트 호텔이다.

또한 롯데관광개발은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11개 레스토랑과 바를 총괄하도록 올리버 웨버를 식음시설 총괄 상무로 영입ㅎㅆ다. 그는 세계 최대 카지노그룹인 MGM이 마카오에서 운영중인 2개의 복합리조트(MGM 마카오 및 MGM 코타이)의 20여개 레스토랑과 1150명의 셰프를 직접 진두 지휘하다 지난 7월 전격 합류했다.

한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38층, 169m 높이로 제주에서 가장 높은 롯데시티호텔(89m)보다 2배가량 높으며, 연면적은 여의도 63빌딩의 1.8배인 30만3737㎡로 제주도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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