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결과 응답자 중 27.4% ‘최다’
환경-보건복지-지역산업-안전 順
제주시 14일부터 토론참가자 공모
환경-보건복지-지역산업-안전 順
제주시 14일부터 토론참가자 공모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가 다음 달부터 운영을 시작할 시민원탁회의 토론 의제로 교통과 환경이 가장 우선으로 꼽혔다.
제주시는 시민원탁회의 의제 선정 시민 설문 결과 교통 분야에 대한 토론 필요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설문은 다음 달 8일 개최 예정인 100인 시민원탁회의 토론 의제 설정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 과정으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와 ARS 전화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인터넷 홈페이지 73명, ARS 500명 등이다.
조사 항목은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 교통, 안전, 환경, 보건복지, 지역 산업, 문화예술, 행정서비스 등 7개 분야다.
조사 결과 교통 분야가 27.4%로 가장 많았고 환경 분야가 21.1%로 두 번째였다.
보건복지가 15.0%, 지역산업 12.4%, 안전 10.3%, 행정서비스 4.0%, 문화예술 3.8%로 각각 조사됐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교통 분야를 토론 의제로 확정하고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토론 참가자 100여명을 공개모집하기로 했다.
토론 참가자는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와 서면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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