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내 투자 사업의 현황을 살펴보면 국책사업의 경우 제주영어교육도시(1조 5,000억원), 신화·역사공원(1조 9,195억원), 제2관광단지(9,212억원), 제주혁신도시(3,465억원) 등 총 11개 사업에 7조 5,5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었거나 투자될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또한, 민자사업의 경우 성산포(섭지지구)해양관광단지(3,870억원), 우리들메디컬골프리조트 (1,808억원)를 비롯해 수망관광지구에 3,060억원 등 총 13개 사업에 2조 6,640억원이 투자됐거나 투자된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1,934억원), 태흥하수처리장 시설(584억원), 서귀포종합문예회관(269억원) 등 총18개 사업에 4,023억원을 비롯해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서귀포항 건설(1,381억원), 성산포항 건설(292억원) 등 총 14개 사업에 3,196억원이 각각 투입되었거나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대단위 국책․ 민자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효과가 분명한 만큼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역내 투자사업의 순항과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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