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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부 국장 "지사 바뀌어도 도정방침 안 바뀐다"
박영부 국장 "지사 바뀌어도 도정방침 안 바뀐다"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9.10 17: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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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 박영부 제주도 자치행정국장은 10일 "만일 도지사가 바뀌더라도 참모들이 있기 때문에 (제주 해군기지) 도정의 방침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영부 자치행정국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해군기지협의회 2차회의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제주도지사가 대법원 상고심에 계류돼 지사가 바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해군기지 문제를 서둘러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박영부 국장은 이와 함께 "강정주민들의 반대가 심한 상태에서 10월 중 국방부와 제주도가 MOU체결을 추진하는 것은 다소 성급한 처사로 비쳐진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번 MOU체결은 정부의 해군기지 추진의지를 확인하는게 주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앞으로 반대주민들은 물론 마을원로들과도 지속적인 대화를 추진함으로써 서귀포시와 강정마을회 등이 협의회에 포함돼 보다 구체적인 MOU가 체결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반대측은 해군기지 문제를 백지화 상태서 논의하기를 요구하지만, 제주도는 이미 결정된 것으로 보고 간주하는 만큼 주민갈등을 해소하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박 국장은 "오는 10월중 일단 MOU를 체결해 정부의 해군기지 의지를 확인한 다음, 앞으로는 제주도와 서귀포시.강정마을회가 국방부와 투쟁한다는 자세로 전문기관 용역을 거쳐 지역발전 사업예산을 최대한 확충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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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 2007-09-14 19:21:22
잘 허염쑤다. 구짝 갑써. 국책사업을 1개 동민에 의허영 영 정 허당 보민 나라 체면이 안됩니께. 국방 정책을 방해 하는 사롬덜은 혹시 적군 펜이 아닌지 조사 허여 봐사 헐껏 닮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