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학여행단 학생‧교사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제주 수학여행단 학생‧교사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10.25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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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3시 20분 현재 24명 복통 등 호소 병원 치료
道보건당국 “야식 가능성 배제 않고 모든 검체 수거 검사”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온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에게서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증세가 보여 도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경기도 소재 모 고등학교 수학여행단 중 일부가 이날 오전 복통과 설사 등을 호소했다.

지난 23일 제주를 찾은 해당 고교 수학여행단은 학생과 교사 등 360여명 규모다.

이날 오후 3시 20분 현재 교사를 포함 24명이 복통 등을 호소하며 제주시내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24일 저녁과 25일 아침식사를 서귀포시 지역에서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이에 따라 증세를 보이는 이들에 대한 인체 가검물을 수거하고 숙소 및 식당 등에 대한 환경가검물 등을 채취하고 있다.

또 식당 등의 종사자에 대한 인체 가검물도 검출해 분석할 계획이다.

수학여행단은 이날 오후 늦게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를 떠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관계자는 “매뉴얼에 따라 가검물을 채취하고 있다”며 “이들이 야식을 먹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가능하면 모든 검체를 수거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짧게는 1~2주, 길게는 한 달 정도면 식중독 여부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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