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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5일 오후 6시 이후 항공편 ‘결항’
제주국제공항 5일 오후 6시 이후 항공편 ‘결항’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10.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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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 “국제선 1~2편 제외 대부분 항공기 결항 예정”
제주국제공항 전경. © 미디어제주
제주국제공항 전경.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북상 중인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제주와 다른 지방을 연결하는 항공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5일 오후 6시부터는 모든 항공편이 결항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예정된 항공 편은 국제선 출발 22편‧도착 20편, 국내선은 출발 225편‧도착 226편 등이다.

그러나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까지 정상 운영된 항공편은 국제선 17편(도착 10‧출발 7), 국내선 181편(도착 94‧출발 87)으로 파악됐다.

지연 운항은 국제선 도착 1편, 출발 2편이고 국내선은 도착 9편, 출발 48편이다. 국제선은 1시간 초과, 국내선은 30분 초과 시 지연 운항이다.

국제선 도착 3편과 출발 6편, 국내선 도착 68편과 출발 47편은 결항됐다.

공항공사 측은 항공사별로 시간을 달리하지만 오후 6시 이후에는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편이 결항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오후 2시 30분 이후부터 일부 순차 결항하고 이스타항공은 오후 4시 30분 이후,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은 오후 5시 이후, 대한항공을 비롯해 진에어 및 티웨이항공은 오후 6시 이후 결항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오후 6시를 전후로 제주공항의 대부분 항공기가 결항될 예정”이라며 “국제선 항공기 한 두 편 가량 정도만 운항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항공사로 운항여부를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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