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도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표준 평균 점수 전국 1위를 차지함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인사말을 발표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4일 "헌신과 노력을 다해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정성과 희망을 불어넣은 교사와 학부모, 지역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공부도 잘하는 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교육감은 "수능 전국 1위, 제주도의 위상이 9년째 이어지고 있다"면서 "고교체제개편 등으로 공교육을 내실화한 성과라고 평가한다"라고 자부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의 결실이 더 좋은 진학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학교 현장을 충실히 지원하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꿈과 희망, 가능성을 100세 시대의 진로, 진학으로 잘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교육감은 제16대 교육감 공약과제로 △교육특별자치 실현 △교육복지특별도 추진 △모두를 존중하는 맞춤교육 △미래를 여는 제주교육 △함께 만드는 행복교육을 내세운 바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교장공모제 확대, IB교육프로그램 시범 운영, 고교무상급식 실시, 내진보강 및 석면제거 조기 완료, 고교체제개편 안정적 추진, 1인 1악기 확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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