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5개국 대표단 1만8000여명 대상 제주 관광자원 홍보 차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열리는 2018 국제관함식 참가 장병을 대상으로 한 제주도내 공영관광지 무료 입장 이벤트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관함식 참가 장병들이 공영관광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이동형 관광안내소 운영 등 제주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관함식 기간 중 45개국 대표단 1만8000여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 이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행사기간 중 관함식 기획단에서 발급한 표찰을 소지하면 유료 공영관광지 29곳(도 13곳, 제주시 3곳, 서귀포시 13곳)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 제주도관광협회와 공동으로 관함식 기간 중 행사장 안에 이동형 관광안내소를 운영, 관광 홍보책자를 배부하는 등 관광지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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