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1:06 (금)
‘라라랜드’ 서정희, 딸 서동주와 함께 후쿠오카 여행 & 이제니 집에 훈남 손님 방문 & 그레이스 리, 필리핀 상위 1%의 삶
‘라라랜드’ 서정희, 딸 서동주와 함께 후쿠오카 여행 & 이제니 집에 훈남 손님 방문 & 그레이스 리, 필리핀 상위 1%의 삶
  • 이성진
  • 승인 2018.09.2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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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미디어제주=이성진 기자] 22일 방송된 TV조선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 - 라라랜드' 서정희 서동주 모녀, 이제니, 그레이스 리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서동주는 엄마 서정희와 함께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했다. 어린 나이에 결혼해 자식들을 낳고, 이후로 가정에 종속되어 살아온 서정희가 스스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음을 깨닫기를 바랐기 때문이었다. 

일본에 도착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딸 서동주의 말에 서정희가 당혹감을 드러냈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 특히 갑작스러운 변화를 두려워했던 것. 밤에는 포장마차를 함께 방문하기도 했다. 모르는 사람들 틈에 앉아 음식을 먹는 것이 낯선 서정희는 어두운 표정이었다. 그러나 서동주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용기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서정희는 "사람들이 많으면 공황장애처럼 온다"며 "외상 후 스트레스성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슬픔 속에 계속 자신을 가두지 말고 노력해 벗어나길 바란다"며 엄마를 걱정했다. 

이제니는 어린 시절 엄마가 해준 김밥 레시피로 음식을 준비했다. 잘라놓은 햄을 반려견이 핥는 대참사가 일어났지만, 다시 물에 씻어 재정비 했다. 이날 이제니의 집에는 훈남 손님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레이스 리는 필리핀 상위 1%의 삶을 살고 있었다. 제작사와 요식업CEO, 그리고 아나운서로도 활동 중인 그레이스 리는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빠듯하게 살고 있었다. 밖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커리어 우먼이었지만 집에서는 엄마와 함께 팩을 하는 영락없는 딸이었다. 그런가 하면 자신이 힘들 때마다 찾는다는 한국의 한 분식집에서 사장님의 노랫말에 눈물짓는 마음 여린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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