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재단법인 제주문화예술재단 제9대 신임 이사장에 고경대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60)가 임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 겸임교수를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고 이사장은 한국출판인회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현재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이사, 제주학연구센터 위촉연구원 등을 맡고 있다.

도 관계자는 신임 이사장에 대해 “재단의 경영 현안과 문화예술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소통전략을 제시, 이사장직을 수행하는 데 적임자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이사장 공개모집에는 도내 5명, 도외 4명 등 모두 9명이 지원해 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를 추천하는 등의 과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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