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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해군기지추진위, 전제 없는 대화 제안
강정해군기지추진위, 전제 없는 대화 제안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9.07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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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최우선 대상지로 선정된 서귀포시 대천동 강정마을의 찬반 갈등과 관련, 강정해군기지사업추진위원회는 7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전제 없는 대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강정해군기지추진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찬반 양측 모두 자숙하는 의미에서 제주해군기지 관련 일체의 선전 및 비방활동과 홍보물 게시 등을 자제해 온화한 마을로 돌아갈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 "찬반 양측 같은 인원으로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대화체를 구성할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강정해군기지추진위는 "지난 8월17일 제주해군기지협의회가 구성되어 운영 중에 있으므로 마을회 및 강정해군기지반대위원회에서도 제도적인 범주에 참여해 한 목소리로 마을의 입장을 정부 및 지자체에 공식 개진함으로써 꼬인 실타래를 푸는 대화의 장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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