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판빙빙 수갑 뭐기에? 에스엔에스도 잠잠...모든 걸 통제받고 있나?...“그의 거취에 문제가 생긴 건 분명해 보여...."
판빙빙 수갑 뭐기에? 에스엔에스도 잠잠...모든 걸 통제받고 있나?...“그의 거취에 문제가 생긴 건 분명해 보여...."
  • 이성진
  • 승인 2018.09.10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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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에스
에스엔에스

 

중화권 톱스타 판빙빙이 망명설과 감금설 등에 휘말리며 화제의 중심에 오른 가운데 수갑을 차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주말 中國의 각종 인터넷커뮤니티에 올라온 판빙빙의 수갑찬 모습이 담긴 사진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판빙빙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원피스 차림으로 팔목에는 수갑을, 발목에는 쇠사슬로 꽁꽁 묶인 채 경찰복을 입은 두 명의 여성들 사이에서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수갑사진 등이 온라인상에 확산되면서 네티즌들은 그가 중당국에 감금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쏟아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합성사진이라고 주장하며 설왕설래다. 

하지만 타이완 현지 매체들이 한 중국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 판빙빙이 감금됐으며, 다시 돌아오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고 상황 역시 비참하고 끔찍한 정도인 것으로 보도하면서 감금설에 힘을 싣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안 이종근 논설실장은 최근 출연한 티비조선 ‘신통방통’에서 판빙빙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중국을 제외하고) 타이완이나 홍콩 등지에서 그와 관련된 보도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아직 진위파악은 되지 않고 있지만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그의 거취에 분명히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판빙빙이 에스엔에스를 통해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라면서 "중국이 지금 그와 관련해서 웨이보 등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걸로 볼 때 중국 정부와 판빙빙 간의 무엇인가의 어떤 관계가 있다는 추정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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