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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가지 않고 명화를 감상한다
유럽에 가지 않고 명화를 감상한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8.09.05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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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화센터, 차이나는 아트 클래스 진행
​​​​​​​9월 9일 사전 설명회 및 무료 공개강연 마련

사단법인 제주국제화센터가 오는 9일 문화예술공간 누보(Nouveau)에서 ‘2018 차이나는 아트클래스’ 설명회와 무료 공개강연 자리를 마련했다.

아트클래스는 9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할 ‘내 아이와 함께 즐기는 서양 미술감상’, ‘Art & English’, ‘행복한 영어그림책 읽기’ 등 3개의 수업이다.

‘내 아이와 함께 즐기는 서양 미술 감상’은 서양미술 명작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 세계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가서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을 매 수업마다 수십 개 슬라이드 영상으로 감상하며, 작품 속에 담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9월 15일 토요일 오픈하며 매주 1회, 총 8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성인을 주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지만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둔 부모는 아이와 함께 들을 수 있다.

‘Art & English’는 어린이와 성인 대상 2개로 구분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수업은 아티스트 원어민이 영어로 진행하는 실기 위주의 미술 수업이다. 모두 10회 과정이다.

성인 대상 ‘Art & English’는 8회 수업으로, 매 회 분야별 전문가를 특별 게스트로 초대한다. 이 수업은 제주국제화센터 송정희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행복한 영어그림책 읽기’는 어린이를 주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미국 그림책 작가 에릭칼(Eric Carle)의 그림책 위주로 1차 진행된다. 10월에 오픈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국제화센터 공동대표인 송정희씨와 전호범씨가 강사로 투입된다.

송정희 대표는 영어교육을 전공했고, 수 년간 대학에서 CNN과 영자신문을 강의했다. 영자신문인 제주위클리 전 발행인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니어저널리스트 체험프로그램을 4년간 진행하기도 했다.

전호범 대표는 캐나다에서 갤러리 관장을 역임한 미술전문가이자, 미국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주최 ‘예술적 사고’ 교원 연수를 이수했다.

모든 수업은 유료로 진행되며, 강좌 등록은 9월 8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강좌와 강사소개, 커리큘럼은 홈페이지(9월 8일 오픈예정)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문의 (사)제주국제화센터 ☎ 064-727-7790, 페이스북: 누보 Nouv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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