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0:32 (수)
정신과 의사들의 수다 한마당, "나는 왜 우울할까?"
정신과 의사들의 수다 한마당, "나는 왜 우울할까?"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8.27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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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팟캐스트 <뇌부자들> 제주 토크콘서트 개최
번아웃, 우울 등 내 삶의 목표 알아보며 소통하는 시간
토크콘서트 <뇌부자들> 웹자보.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전세계적으로 워라벨(Work-Life Balance)이란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워라벨은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한다.

일과 삶의 질, 두 마리 토끼를 잡기 힘든 세상 속에서 고뇌하는 현대인들의 슬픈 욕망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단어다.

워라벨에 대한 갈망은 제주도민도 갖고 있다. 2016년 인구 10만 명 당 우울증 진료인원은 제주가 173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지난해 제주의 우울증 경험률은 6.4%를 기록해 전국 평균(5.8%)을 웃돌았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도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뇌부자들>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팟캐스트 <뇌부자들>은 "젊은 정신과 의사들의 진짜 정신과 이야기"라는 문구를 내걸고 2년만에 팟캐스트 의학분야 4위(구독수 1만1250)를 기록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학업, 취직 스트레스, 번아웃(Burn-Out) 증후군 등 다양한 주제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9월 1일 토요일 오후 1시, KCTV공개홀에서 열린다.

당일 현장에서 진행되는 고민상담은 도민들의 복잡한 머릿 속 생각을 비우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청 문의: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팀 (064-717-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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