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6:27 (금)
옛 노형파출소 부지는 업무시설이 ‘최적’
옛 노형파출소 부지는 업무시설이 ‘최적’
  • 김형훈
  • 승인 2018.08.23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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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신규 사업 추진에 따른 용역 결과 내놓아
제주관광공사가 보유한 옛 노형파출소 부지는 업무시설이 적당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사진은 제주관광공사가 관광숙박업을 하려고 추진했을 당시 조감도.
제주관광공사가 보유한 옛 노형파출소 부지는 업무시설이 적당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사진은 제주관광공사가 관광숙박업을 하려고 추진했을 당시 조감도. ⓒ미디어제주

제주관광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제주시 노형동 옛 노형파출소 부지는 업무용 시설이 최적이라는 타당성 용역 결과가 나왔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14년 노형파출소 부지에 관광숙박업 사업을 진행하다가 사업을 접은 기억이 있다. 당시 제주관광공사는 공사 이사회 의결 등을 거치지 않고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사업을 추진하다가 임대 장사를 한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런 기억이 있는 옛 노형파출소 부지를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올해 3월부터 6월가지 ‘노형로터리 신규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 및 수익성 분석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진은 업무시설이 좋을지, 혹은 주차장 시설, 관광호텔 부지 등 3가지 안에 대한 용역을 진행했다. 용역결과 업무시설은 편익비용비율, 내부수익율, 순현재가치 등 모든 부문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업무시설로 활용할 경우 편익비용비율에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을 얻었고, 순현재가치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이번 용역은 옥외광고 사업에 대한 운영방안도 검토, 관계기관과의 합의 결과에 따라 운영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판단을 내놓았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용역을 기준으로 재원 조달 방법 등을 검토한 뒤 추진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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