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5 (금)
‘아시아 크루즈, 세계를 향하여’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최
‘아시아 크루즈, 세계를 향하여’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8.23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31일 4일간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
크루즈선사·업계 관계자 등 1700여명 참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아시아 크루즈, 세계를 향하여(Asia Cruise, Open to the World)’라는 주제로 글로벌 크루즈선사,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련 업계 종사자 등 170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열린 제5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때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지난해 열린 제5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때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이번 포럼은 크루즈선사 대표들이 발표하는 오프닝 세션을 시작으로 3개의 전문 세션이 운영된다. 도민과 도내 관광·지역특산품 업체 참여를 확대한 전시박람회와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마리오 자네티 코스타크루즈라인 아시아 대표를 비롯해 스튜어트 엘리슨 프린세스 크루즈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알렉스 시앙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아시아 대표 등이 글로벌 크루즈 선사들의 전략과 지속 발전을 위한 제언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일본의 대표적인 크루즈 선사인 NYK 크루즈(아스카 크루즈선 운영)와 O.S.K 크루즈 선사(니뽄마루 크루즈선 운영) 대표가 처음 참여해 일본 크루즈 시장의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제언을 할 예정이다.

전문 세션은 ‘아시아 크루즈 모항 활성화 방안’, ‘크루즈관광 트랜드 및 향후 전망’, ‘크루즈 인프라 확충 및 활용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도내 관광업계와 선용품 공급 및 지역특산품 전시 부스는 지난해 57곳에서 64곳으로 확대되며, 크루즈 선사 및 해외 여행사 등과의 비즈니스 미팅도 지난해 62건에서 올해는 150건 이상으로 크게 확대 운영하게 된다.

특히 포럼 행사 기간(29~30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크루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크루즈 승선권 현장 추첨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크루즈 승선권은 1매당 2명이 승선 가능한 티켓으로, 1인당 200만원 상당이며 모두 5장을 추첨한다.

또 크루즈 시장 다변화를 위해 제주도와 대만 기륭항만공사, 일본 오키나와현 실무진이 크루즈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도 체결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