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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세화포구서 실종 사망 여성 사인 '익사' 사실상 결론
제주경찰 세화포구서 실종 사망 여성 사인 '익사' 사실상 결론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8.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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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경찰이 제주시 세화포구에서 실종돼 지난 1일 가파도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의 사인을 '익사'로 사실상 결론 지었다.

제주해경 관계자 등이 1일 오전 가파도 인근에서 발견된 최모씨(38.여.경기도 안산시)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제주해경 관계자 등이 1일 오전 가파도 인근에서 발견된 최모씨(38.여.경기도 안산시)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21일 제주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최모(38.여.경기도 안산시)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결과 사체 폐 등에서 플랑크톤이 검출됐다.

시신의 장기에서 플랑크톤 등 부유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을 시 숨진 뒤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플랑크톤이 발견되면서 경찰은 최씨의 사망 원인을 사실상 익사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최씨 부검 당시 부검의도 "사체 부패로 결정적인 단서가 없지만 폐(상태) 소견으로는 익사 가능성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부검에서는 외견상으로 목이 졸리거나 둔기 가격, 결박 등의 흔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검의는 지난 2일 진행된 1차 부검 결과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결과를 토대로 해 최씨의 사망 원인에 대한 최종 감정 결과를 금명간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씨는 지난 달 25일 밤과 26일 새벽 사이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됐고 이달 1일 오전 가파도 서쪽 1.3km 해상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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