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여객에 근무하고 있는 임형찬씨는 8월 10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하여 나눔리더 인증패를 받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날 나눔리더로 가입한 임형찬씨는 ‘2018 상반기 친절베스트 운수종사자’에 선정이 되어 도지사 표창과 함께 받은 친절수당 전액을 지역에 환원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나눔리더를 가입 하게 되었다고 한다.
전달식에서 임형찬씨는 “힘들게 살아왔지만 이번 상금만큼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되었다.”라며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형찬씨는 뺑소니 감시단, 아동학대예방 봉사등 평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나눔리더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희망을 밝히고자 하는 개인이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할 경우 나눔리더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나눔리더에 가입한 개인에게는 인증패를 전달하고, 기부금은 제주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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