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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장원영, 야부키 나코, 강혜원 최후의 승자는?...야부키 나코, 16년 활동 경력
'프로듀스48'장원영, 야부키 나코, 강혜원 최후의 승자는?...야부키 나코, 16년 활동 경력
  • 이성진
  • 승인 2018.08.04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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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48'에 출연중인 장원영과 야부키 나코, 강예원이 1~3위를 차지해 이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3일 방송된 '프로듀스48'에서는 두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된 가운데 스타쉽 연습생 장원영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는 두 번째 순위 발표를 앞두고 연습생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지난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데뷔권인 12등 안에 이름을 올린 연습생의 순위가 20위 밖으로 크게 떨어지는가 하면, 하위권이었던 연습생이 어마어마한 저력으로 높은 등수로 치고 올라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진행된 순위 발표식에서 57명의 연습생들 중 총 30명이 살아남았다. 총 투표수는 무려 2743만표에 달했다.

이날 방송에서 막내 장원영은 줄곧 1등 자리를 두고 경쟁해온 이가은, 안유진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특히 장원영은 연습생들 중 유일하게 100만 표가 넘는 지지를 받았다. 장원영은 15살로 이번 '프로듀스 48' 참가자들 중 최연소 연습생이다.

장원영은 "쟁쟁한 언니 사이에서 경쟁하게 될지 상상도 못했다 기쁘고 행복하다. 일어나도 자도 늘 생각나는 프로듀서님 감사하다. 실망시키지 않은 장원영 연습생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원영의 뒤를 이어 2등은 야부키 나코, 3등은 강혜원이 차지했다.

2001년생으로 올해 18세인 야부키 나코는 일본 걸그룹 HKT48 소속이다. 149cm의 작은 키로 멤버 중 준수한 노래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HKT48 에서 방송 경력이 가장 길다.

일본 활동 당시에도 준수한 노래 실력과 귀여운 외모로 자신만의 팬덤을 형성했다. 아역 연기자 출신으로 총 16년간의 긴 활동 경력을 자랑한다. 영화에도 출연한 적이 있으며 광고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야부키 나코는 "국민 프로듀서님께 감사하다. 설마 2등이라는 높은 순위를 받을 수 있을지 몰라서 정말 놀랐다"며 "아마 TV를 보고 계시는 분들 중에 왜 제가 2등인지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텐데 그런 분들께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5등에서 무려 22계단이나 상승한 강혜원은 "부족한 실력인데 이런 등수를 받아도 되나 싶다.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과 함께 "사랑하는 붐바야 팀 너무 고맙고, 사토 미나미와 친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떨어지게 되더라도 꼭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친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5위에는 울림 권은비가, 6위에는 베네핏을 받은 얼반웍스 김민주가 호명됐다. 

7위는 HKT48 미야와키 사쿠라였다. 반면 최상위권 연습생 중에서도 5위권 밖을 벗어나지 않았던 HKT48 미야와키 사쿠라는 7위, 첫 순위 발표식에서 1등을 차지했던 플레디스 이가은은 8위에 이름을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초원은 47등에서 9등으로, 시즌 사상 역대급 순위 상승을 이뤄내 눈길을 끌었다. 10등에는 조유리, 11등에는 허윤진, 12등에는 혼다 히토미가 등극하며 데뷔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다음 평가를 이어갈 수 있는 마지막 등수인 30등에는 타케우치 미유가 호명됐다.

역대급 반전 드라마가 펼쳐진 두 번째 순위 발표식이다.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높아진 긴장감 만큼 더욱 재미를 안기기고 있는 '프로듀스4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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