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 <빛, 여행 그리고 상상>展
8월 9일~9월 30일, 기념관 1~2층 전시
8월 9일~9월 30일, 기념관 1~2층 전시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김만덕기념관(이하 기념관)이 <빛, 여행 그리고 상상>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8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기념관 1층과 2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품에 관객이 직접 참여해보는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김일동 작가는 코인맨과 시공상상도 전시를 선보인다.
"함께 달리는 사람"을 뜻하는 코인맨은 즐거운 기부 문화를 전파하고자 만들어졌다.
코인맨은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를 여행하며, 서로 모인다. 여행이 끝난 후에는 “코인맨 도네이션 박스”로 관객이 참여할 수 있다. 이는 기부로 연결된다. 전시장 안의 작품이 '기부'라는 방식으로 세상과 이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코인맨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등 전국에서 펼쳐져 좋은 반응을 얻은 체험형 전시다.
디지털아트 시공상상도는 상상이 구체화되는 우리들의 현실을 영상으로 표현한다.
김은영 작가는 '쉐도우볼'을 통해 입체적인 작품을 표현했다. 그는 작품을 통해 선과 패턴 속, 빛과 그림자로 휴식과 위로를 전한다.
한편, 전시의 개막식은 오는 9일 목요일 15시 기념관 1층에서 진행된다.
문의: 김만덕기념관 759-6090, 6093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