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대정청소년수련관은 28일 폴에이리조트에서 청소년운위원회와 동아리 연합 프렌토 캠프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귀포시와 제주시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간의 소통 및 단합을 위해 마련된 이 활동은 분임별 토의, 장기자랑, 공동체놀이, 토론아카데미, 아이스뮤지엄 및 플레이박스 VR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토론아카데미에선 청소년의 올바른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 논박의 즐거움과 사설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수련관 자치활동에 대한 의견 제안 및 정보교류, 자치기구의 발전 방향 등을 제안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의 주인의식을 갖고 주도적 참여활동 및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문영주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