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YWCA, 서귀포시 청춘토크콘서트
서귀포에 청년들 모이게하다
하상욱시인, 정진호작가 초청 토크콘서트
서귀포YWCA(회장 강인순)는 서귀포시 주최로 7월 27일 금요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대학생 및 청년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귀포시 청년의 희망과 도전을 위한 ‘청춘희망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토크콘서트는 서귀포YWCA 이신선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서귀포시장 직무대리 허법률부시장과 서귀포YWCA 강인순회장 인사말로 개회식을 열었다.
첫 번째 토크콘서트는 단편시로 유명한 ‘하상욱’시인이 ‘끝이 어딜까, 너의 잠재력’을 주제로 경험을 통한 이야기 및 청중의 질문을 받으며 토크가 진행됐다. 두 번째 토크콘서트는 ‘정진호’작가의 ‘평범함으로 만드는 특별함’을 주제로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계기와 전시회까지 진행한 일상의 평범함이 특별함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솔직하게 얘기해 참가자들로 하여금 ‘도전’하게 하는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이날 부대행사로 청년이 생각하는 ‘서귀포의 희망’, ‘청년의 도전’을 써보고 전시하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한 참가자는 “서귀포에 청년이 이렇게 많이 모일 줄 몰랐다며, 평소 좋아했던 시인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한참을 웃으며 들었고 ‘창작할 때 영감은 인생의 고민을 끊임없이 할 때 찾아지는 거다’는 얘기가 공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부대행사 및 토크의 시간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며 만들어가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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