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오전 10시, 조천포구 방파제
'2018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 개최
'2018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 개최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오는 29일 일요일, 제주시 조천읍 조천포구 방파제에서 조금 특별한 낚시대회가 열린다.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 조천읍 조천포구 방파제에서 '2018년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제주도에 살면서도 여러 제약으로 바다를 제대로 접하지 못했던 중증장애인을 위해 기획됐다.
배낚시, 방파제낚시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 김성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의 여가 문화 프로그램의 확산,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준비된 자리"라면서 "지속적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제주장애인인권포럼과 광평청년회(회장 현상순) 및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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