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나만의 특별한 손글씨를 만들고 싶었던 도민이라면 여기를 주목하시라.

김만덕기념관에서 ‘나만의 손글씨 만들기’를 주제로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오는 8월 2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는 문화강좌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딥펜과 붓펜을 활용해 손글씨를 배워보는 시간이다.

배운 손글씨를 엽서, 아크릴액자, 스탠딩카드 등에 적어 다양한 인테리어소품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수업과정에서 만들어진 작품은 10월 예정인 김만덕 나눔대잔치 기간 동안 김만덕기념관에 전시된다.

강좌 내용은 매시간 바뀌며, 매주 화요일까지 전화(064-759-6093, 6095)로 접수하면 된다. 매주 선착순 15명까지 접수받는다.

김만덕기념관 관계자는 "나눔에 대한 글귀를 고민하고, 손글씨로 만들어가는 과정은 김만덕의 나눔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들어 소장하고, 전시도 할 좋은 기회"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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