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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난치병 초등학생에 2천만원 기부"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난치병 초등학생에 2천만원 기부"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7.13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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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 2명을 위한 의료비 지원금을 제주시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가 지난 12일, 난치병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 2명을 위한 의료비 지원금을 제주시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장애,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농촌지역 학생, 제주시교육지원청 관내 취약계층 자녀 중 가정이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는 학생에게 수술비 등의 의료지원을 하는 활동이다.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는 난치성 소아뇌암, 횡문근귝종 소아암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 2명에게 각 1,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여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과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는 "특수한 상황에 처한 취약가정의 학생들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적절한 치료나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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