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조명 축제인 ‘라프(LAF, Light Art Fest)’가 제주에 온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라프운영국은 오는 7월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일대에서 ‘평화의 섬 제주-빛의 바람이 분다’를 주제로 한 제주라프를 진행한다.
전시 메인 작가는 브루스 먼로(59). 그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 조명 예술가로, 이번 행사를 위해 6000여 평의 면적에 펼쳐지는 단일 작품으로 3만 개의 LED 발광체를 통해 제주의 평화와 역사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 ‘오름’을 선보인다. 브루스 먼로는 CNN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전시 10’에 소개되는 등 조명 예술계의 세계적 거장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라프 기간 중 전국의 유명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전시장 주변은 20m 높이의 짚라인도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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