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봉사회(회장 한재근)는 8일 ‘제1회 한마음체육대회’를 제주시 하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회원 및 가족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개최했다.
한재근 회장은 개회사에서 “평소 봉사현장을 잠시 떠나 지친 몸 잠시 쉬고,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내일의 삶과 봉사하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 가족 160여명은 화목팀과 봉사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벌였다. 각자 소품을 이용하여 가장 길게 잇기, 신발던지기, 작은 돗자리 위에 사람 높이 올라 가 쌓기, 어린이 축구 골 넣기, 5명 줄넘기, 각설이 타령. 노래자랑. 경품추첨과 푸짐한 선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화목봉사회 관계자는 “회원 147명이 한 달에 2번 아라복지관에서 취약계층 200여명에게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며 “매월 4주 일요일에는 월평동 소재 효사랑 요양원에서 급식보조, 청소, 이발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화목봉사회 안에 화목합창단 남녀 중창단 32명은 매주 월요일마다 연습하고 효사랑요양원에서 흘러간 노래봉사를 하고 있다.”며, “작년은 문예회관대극장에서 1회 정기연주회 열었다. 이외에도 제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지원 요청 오면 모자반 치우기 바다청소 등 각종 봉사활동에서도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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