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말하기대회 제주시 예선, 조천초·월랑초·함덕중 우승
제주어말하기대회 제주시 예선, 조천초·월랑초·함덕중 우승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7.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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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주어말하기대회 제주시 예선, 상위 9개교 본선 진출
오는 '제57회 탐라문화제 제주어말하기대회' 대표로 참가 예정
제주시교육지원청의 '2018 제주어말하기대회'에서 제주어를 선보이는 학생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 열린 '2018 제주어말하기대회' 결과, 초등 읍면지역에서는 조천초등학교가, 초등 동지역에서는 월랑초등학교가, 중학교 부문에서는 함덕중학교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2018 제주어말하기대회에는 총 45개 학교에서 227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경기 결과, 최우수상은 3교 17명의 학생이, 우수상은 6교 28명의 학생이, 장려상은 36교 182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세 학교의 지도교사는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천초등학교, 우도초등학교, 세화초등학교, 월랑초등학교, 남광초등학교, 동광초등학교, 함덕중학교, 귀일중학교, 신성여자중학교 학생들은 10월에 개최되는 제57회 탐라문화제 제주어말하기대회에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표로 참가한다. 서귀포 지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뽐내 선발된 학생들과 다시 한 번 제주어말하기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심사위원들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모두 높은 실력이었다. 제주어를 활성화시키고 보전하려는 각 학교 선생 및 학생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제주어를 후손에게 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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