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 곳곳을 누비며 찾은 소중한 비경을 카메라에 담아 소개하는 신준철 사진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7월 2일부터 9월 2일까지 두 달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제주비경(濟州秘境 / The Secret landscapesof Jeju)’을 주제로 한다.

신준철 작가의 작품에는 제주에 대한 애정과 존중이 담겨있다. 작가는 제주 서귀포 안덕면에 살며, "세계자연유산으로서 유네스코 3관왕인 제주의 풍경이 주는 소중함을 많은 이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작품 활동에 임한다.

ICC JEJU 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기존의 전시들과 달리 제주의 아름다움을 직설적으로 느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제주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찾아오는 행사참가자, 관광객들이 사진 속 명소를 찾아가는 설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한편, ICC JEJU 갤러리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10일간 2018년 전시작품 모집공고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서양화가 강창열 작가와 사진작가 신준철 작가를 선정했다.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강창열 작가의 ‘강창열의열린 시간’展이 진행되었으며, 이번에는 신준철 작가의 ‘제주비경’이 진행된다.

*문의 :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경영기획팀 T.064-73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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