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북초, ‘예술가를 찾아가는~’ 프로그램 진행
7월 2일부터 매주 월요일…8월 27일까지 이어져
7월 2일부터 매주 월요일…8월 27일까지 이어져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북초등학교에 영화가 흐른다. 매주 월요일 저녁에 ‘예술가를 찾아가는 시네마 유럽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제주북초는 7월 2일부터 학부모와 교사, 지역주민들을 위한 영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는 학교의 역할만 하는 게 아니라 학교가 마을과 하나됨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제주북초는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북초 월요 시네마 문학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7월부터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2탄인 셈이다. 7월 2일 비발디의 일대기를 다룬 ‘사계’를 내보내고, 슈만과 클라라의 사랑 이야기도 이번 프로그램에서 마주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7일까지 이어진다.
관심이 있는 학부모나 지역주민은 누구나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제주북초 본관 3층 꿈다락방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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