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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으로 스러진 넋이여, 꽃으로 피어나길"
"4·3으로 스러진 넋이여, 꽃으로 피어나길"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6.28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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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기념관 특별전시실, <피어라, 바람꽃> 설치미술展 개최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 4·3 70주년이다.

70이란 숫자가 4·3이란 숫자보다 더 의미가 있겠느냐마는, 70년이란 긴 세월 동안 정명(正名)을 찾지 못한 4·3에 서린 한은 공연으로, 음악으로, 미술로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미술창작그룹:숨이 4·3 70주년 추모 설치미술展 <피어라, 바람꽃>을 개최한다.

제주4·3평화기념관 특별전시실 2층에서 7월 1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강길순, 박재희, 오건일, 윤상희, 이미순 다섯 작가가 참여한다.

 제주4·3평화재단 양조훈 이사장과 제주미술창작그룹:숨 박재희 대표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깊고 아름다운 형상으로 기억되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피어라, 바람꽃> 전시를 개최한다"면서 "개막식이 열리는 7월의 첫 날, 추모의 시선으로 참석해달라"고 초대의 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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