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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은 인터넷면세점에서도 인기몰이네”
“유아용품은 인터넷면세점에서도 인기몰이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8.06.20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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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 90% 증가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유아용품의 인터넷면세점 진출이 늘고 있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 19일까지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유아용품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90% 증가했다.

유아용품 인기에 힘입어 신라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한 유아용품 브랜드수도 2015년 9개에서 2016년 26개, 2017년 43개로 늘었고, 올해 들어서는 현재까지 53개로 확대됐다.

브랜드 가운데 에그, 애기바당, 지오필로우, 수아베라망, 킨더팜, 키난빌, 두잇 등 7개 브랜드는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만 판매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유아용품은 에르고베이비, 플랩잭, 마뉴엘라, 밤부베베, 밍크엘레팡, 애기바당 등이다.

에르고베이비는 글로벌 1위 아기띠 브랜드로 새로 출시한 상품들이 발빠르게 입점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플랩잭과 마뉴엘라는 중국고객의 수요가 늘면서 올해 1월부터 6월 19일까지 지난해 동기대비 중국몰 내 매출이 각각 220%, 290%까지 급증했다.

밤부베베는 프리미엄 유기농 브랜드로 SNS에서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밍크엘레팡은 ‘킹엘리 오가닉 출산세트’ 등 주력상품이 선물용으로 각광받으면서 매출이 늘었다.

애기바당은 아름다운 제주 색채와 여유를 담은 브랜드이다. 올해 4월 신라인터넷면세점에 단독 입점해 런칭 초기 10일과 최근 10일을 비교하면 매출이 210%나 증가했다.

유아용품의 주요 고객은 30대 여성이다. 전체 매출에서 30대 여성의 비중은 40%나 차지하고 있다.

한편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유아용품 브랜드 중 일부 품목을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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