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직무대행 양창근)가 지난 2일 초등학생 위탁아동 15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센터 교육실에서 자립지원 프로그램 관련 일상생활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일상생활 기술교육은 자립에 필요한 기술을 체험을 통해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청소, 의복 관리, 개인위생 관리에 대한 교육 받은 후, 영평동에 위치한 무지개마을에 가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홍지민(가명·13·남)은 “집에서 하는 청소는 너무 귀찮았지만, 친구들과 하는 청소 봉사활동은 재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상생활 기술교육은 도내 위탁아동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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