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오후 7시, 제주색소폰앙상블 제10회 정기연주회 개최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6월, 여름의 시작과 함께 제주색소폰앙상블 제10회 정기연주회가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상현 지휘자의 주도로 우리에게 익숙한 멜로디의 ‘어느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비오는날의 수채화’, ‘Manbo’ 등의 곡이 색소폰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제주색소폰앙상블 문애선 회장은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향연이 될 것”이라며 “6월의 바람과 함께 색소폰의 금빛 선율이 여러분의 가슴 속에 추억으로 새겨지기 바란다”고 초대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주색소폰앙상블은 색소폰을 통해 일상을 즐기고, 그 음악을 통해 생활의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이 모여 결성한 아마추어 단체다. 2007년 7월 4명의 단원으로 시작해 현재 50여 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3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일반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행사는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활동지원사업 일원으로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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