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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7곳 무투표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7곳 무투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5.26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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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도의원 선거 3명, 교육의원 선거 4명 무투표 당선 확정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제주 지역에서는 지역구 도의원 선거 3곳, 교육의원 선거 4곳 등 모두 7곳이 무투표 선거구가 됐다. 사진은 지난 24일 후보자 등록 첫날 도선관위 4층에 마련된 접수 창구 모습. ⓒ 미디어제주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제주 지역에서는 지역구 도의원 선거 3곳, 교육의원 선거 4곳 등 모두 7곳이 무투표 선거구가 됐다. 사진은 지난 24일 후보자 등록 첫날 도선관위 4층에 마련된 접수 창구 모습.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지역구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와 교육의원 선거에서 7명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과 25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모두 106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선거별 등록 후보자수는 제주도지사 선거 5명, 제주도교육감 선거 2명, 비례대표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20명(7개 정당), 지역구 도의원 선거 31개 선거구에 73명, 교육의원 선거 5개 선거구 6명이다.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후보자 수가 1명 뿐이어서 투표를 실시하지 않게 된 곳은 모두 7곳으로, 도의원 선거의 경우 제주시 노형동 갑, 노형동 을, 한경‧추자면 선거구 등 3곳이 무투표 당선 지역이 됐다. 이 3곳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이 출마한 곳이다.

또 교육의원 선거는 제주시 동부선거구와 중부선거구, 서귀포시 동부선거구와 서부선거구 등 4곳이 무투표 당선 지역이 됐다. 4곳 중 3곳은 현역 교육의원이 단독 출마했다.

이 7곳 선거구의 선거 사무는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서 곧바로 선거사무가 중지되며, 선거일에 해당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게 된다.

한편 이번 투표용지 게재 순위는 도지사 선거의 경우 국회 의석수 순으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기호 1번을,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기호 2번,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기호 3번이 됐다.

원외 정당인 녹색당의 고은영 후보는 기호 6번을 배정받았고,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기호 7번을 받았다.

또 비례대표 도의원 선거는 1번 더불어민주당, 2번 자유한국당, 3번 바른미래당, 5번 정의당, 6번 민중당, 7번 노동당, 8번 녹색당 순으로 결정됐다.

교육감 선거와 교육의원 선거 투표용지는 후보자 이름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열거해 기재하고 지역구 도의원 선거구별로 순차적으로 바꿔 가는 순환배열 방식으로 작성하게 된다.

교육감 선거 투표용지 게재 순위는 추첨 결과 김광수 후보와 이석문 후보 순으로, 교육의원 제주시 서부선거구는 김창식 후보와 김상희 후보 순으로 결정돼 지역구 도의원 선거구마다 그 순서를 순환 배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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