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생‧인솔교사 등 총 60명 참가하는 중국 방문단 구성
24일과 31일 출발, 상해‧북경에서 홈스테이 등 다양한 중국체험
24일과 31일 출발, 상해‧북경에서 홈스테이 등 다양한 중국체험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 고등학생들이 중국 교육문화 탐방길에 오른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도내 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2개 교류방문단이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그리고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상해시와 북경시를 각각 방문해 국제교류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류를 위해 참가신청을 받아 8개교를 선정했다. 상해시 방문단은 대정고, 삼성여고, 중앙고, 제주여상 등 4개교 학생 25명과 인솔교사 5명 등 30명으로 구성되었고, 북경시 방문단은 대정여고, 세화고, 제주고, 중앙여고 등 4개교 학생 25명과 인솔교사 5명 등 30명으로 구성되어 참가한다.
이번 방문단은 상해시 화동이공대학부속학교와 영릉고등학교, 북경시 순의구제4중학교를 방문하여 수업체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1일간 홈스테이를 통해 중국 가정문화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의 주요 문화 유적지와 중국의 변화상에 대한 탐방을 통해 중국을 통해 보다 넓은 세계를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도교육청은 지속가능한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학생 간 교류에 참여한 상해시와 북경시 학생들을 오는 8월 제주에 초청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중국과의 교육교류는 제주학생들이 미래를 보는 안목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제주도내 모든 고등학교에 국제교류 체험 참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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