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등록상황‧정보 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 확인 가능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다음달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24일부터 25일까지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서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예비후보로 등록한 경우에도 후보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 기간 중 후보자 등록 신청을 다시 해야 한다.
선거별 후보자 등록 접수처는 우선 제주도지사 선거와 제주도교육감 선거, 비례대표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의 경우 도선관위 4층 체력단련실에서 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는다.
또 지역구 도의원 선거와 교육의원 선거는 제주시 지역의 경우 도선관위 4층 대강당에서, 서귀포시 지역은 서귀포시선관위 1층 회의실에서 접수를 받는다.
후보자로 등록하면 5월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30일까지는 지금처럼 예비후보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 등록 상황과 후보자 관련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 시스템(http://info.nec.go.kr)과 ‘선거정보’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 병역, 전과, 학력, 세금 납부, 체납사항 관련 서류는 도지사 선거와 교육감 선거의 경우 후보자 등록 수리가 완료된 때부터, 도의원 및 교육의원선거 후보자는 26일부터 선거일까지 확인 가능하다.
또 정책‧공약 알리미(http://policy.nec.go.kr)와 ‘선거정보’ 앱을 통해 정당‧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도 공개하고 있다.
28일부터는 도지사와 교육감선거 후보자의 5대 공약을, 6월 4일부터는 비례대표 도의원 선거를 제외한 모든 선거 후보자들의 선거공보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