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7:57 (화)
김광수 "답이 정해진 토론회, 교육현장에서 즉각 퇴출시킬 것"
김광수 "답이 정해진 토론회, 교육현장에서 즉각 퇴출시킬 것"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5.21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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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전 교육감의 답을 정해놓고 너는 답만 하라는 식의 요구는 반민주적 행태"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리 답을 정해놓고 개최하는 토론회과 공청회를 교육현장에서 퇴출시키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리고 이번 6.13 지방선거 교육감 예비후보로 활동하면서 들었던 많은 얘기 가운데 하나가 ‘미리 답을 정해놓고, 너는 대답만 해라’는 식의 '답정너' 토론회와 공청회였다"면서 "이석문 전 교육감의 반민주적인 행태를 즉각 교육현장에서 퇴출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해 회의과정에서 반대의견을 수렴하는 ‘반대변호사제’를 공약한 바 있다. 공청회, 토론회, 설명회 등에서 반대의견을 수렴, 검토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러 사회분야 가운데서도 가장 민주적이어야 할 교육현장이 4년전 이석문 전 교육감의 취임 이후 민주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하지 못했다"면서 "민주적인 절차를 중요시 하는 전교조 출신 교육감이 미리 답을 정해놓고 너는 답만 하라는 식으로 요구하는 태도는 절대 있을 수 없는 반민주적인 행태”라고 이 전 교육감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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