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 선거구에 나서는 자유한국당 박왕철 예비후보가 산지천과 금산생태원을 잇는 제주의 옛 모습 투어루트 지원을 공약했다.
박왕철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산수원지생태원에는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주민들이 식수원이 되기도 했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 “산지천의 원류가 되는 금산생태원 주변은 과거 제주도 전역에서 가장 활기찬 곳이었으며, 일제 강점기 주정공장을 비롯 제주 최초 화력발전소 터, 영주십경 중의 하나인 ‘산포조어’의 풍광을 지닌 곳”이라고 부연했다.
박 예비후보는 “주변과 제주의 물을 홍보하는 ‘물사랑 홍보관’ 등을 연결하고 산지천과 칠성로까지 이어지는 옛 제주의 도심을 ‘제주의 옛 모습 투어루트’로 지원할 충분한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CCTV설치 및 야간보행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가로등 설치 등을 촘촘하게 해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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