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제주시 애월읍 선거구에 나서는 자유한국당 고태민 예비후보가 애월읍의 에너지 자립타운 조성을 공약했다.
고태민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애월읍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 자립타운'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애월읍은 정부와 제주도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대응, 지역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2018년 융복합지원사업을 유치 추진하게 됐다"며 "이 사업을 확대 추진해 애월읍 전 지역을 에너지 자립 타운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도의원 활동을 통해 LNG 유치지역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사업으로 지난해 말까지 약 25억원의 예산을 투입, 학교와 어린이집 및 주택 등에 태양광 설비 지원을 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확대해 애월읍민들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나아가 애월이 에너지 자립타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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