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52 (금)
제주시 ‘라이브‧빠’ 불법영업 특별점검 9곳 적발
제주시 ‘라이브‧빠’ 불법영업 특별점검 9곳 적발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5.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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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내 라이브 음악업소, 빠 형태의 일반음식점 10곳 중 1곳 이상이 영업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지난 달 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일반음식점 중 라이브 음악업소, 빠 유형 업소 등 70개소(라이브 6개소, 빠 64개소)에 대한 불법영업 점검을 벌여 9개소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번에 점검한 업소들이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 후 단란주점이나 유흥주점 형태로 운영할 우려가 높은 곳들이라고 설명했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유흥접객원 고용 손님 상대 유흥접객 행위 여부 ▲음향시설 갖추고 손님이 노래를 부르도록 허용 여부 ▲청소년 고용 및 주류제공 행위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 외에도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술을 포함한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그 결과 영업주 또는 종업원이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4개소, 식품 등의 취급기준 위반 1개소, 간판에 일반음식점 업종 미표시 4개소 등이 적발됐다.

제주시는 "유흥주점, 단란주점을 비롯해 일반음식점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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