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7전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청소년 지원 후원식 개최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해군7기동전단(7전단)은 8일 제주민군복합항에 정박 중인 4400톤급 구축함(DDH-Ⅱ) 대조영함 사관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성목(준장) 7전단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원만 부회장과 김희석 제주본부장, 미스코리아 출신 홍보사절단 이영인 대사 등 두 기관의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두 기관은 민·군 상생·화합 활동, 제주지역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 지원·후원을 위한 교류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 7전단은 제주지역 아동센터의 안보교육과 봉사활동을 지원하고,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장병에게 봉사 시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최 전단장은 “우리 부대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민·군 화합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상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48년 문을 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아동권리 옹호를 위한 ‘애드보커시(Advocacy)’ 활동,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을 폭넓게 실시하는 글로벌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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