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6:06 (수)
제주해경 차귀도 인근 표류 中 유조선 구조 나서
제주해경 차귀도 인근 표류 中 유조선 구조 나서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5.08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차귀도 인근에서 중국 국적의 유조선이 표류해 제주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제주해경이 8일 오후 구조를 요청한 중국 국적의 유조선 예인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해경이 8일 오후 구조를 요청한 중국 국적 유조선의 예인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5분께 차귀도 서쪽 약 65km 해상에서 중국 국적의 유조선 H호(2028톤, 승선원 16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 구조를 요청했다.

H호는 중국 닝보를 떠나 전남 여수로 향하던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이 발생, 자체 수리가 안돼 표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해경은 신고 접수 후 주변 해상에 예인선단을 수배했으나 기상이 악화돼 30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 오후 2시 30분께부터 예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H호은 9일 오전 제주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