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6:39 (화)
“119구급대원 폭행 시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119구급대원 폭행 시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5.07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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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소방서 센터‧구조대장 대상 대응 방안 논의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동부소방서는 지난 4일 본서에서 관내 모든 부서장(센터‧구조대장)을 대상으로 119구급대원 폭행과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119에 병원 이송을 요청한 30대 여성 이송에 나섰던 20대 여성 구급대원이 구급차량 내부에서 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제주동부소방서 부서장들이 지난 4일 본서에서 119구급대원 폭행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주동부소방서 제공]
제주동부소방서 부서장들이 지난 4일 본서에서 119구급대원 폭행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주동부소방서 제공]

이에 따라 회의 참석자들은 주취자 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한 상황 대처 및 폭행 위험 인지 즉시 추가 출동력 출동조치 등의 사전 대응요령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폭행 억제 및 증거 확보를 위한 폐쇄회로(CC)TV, 웨어러블캠 등 폭행피해 채증 물품을 재정비하고 구급대원 폭행 시 무관용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급대원 최우선 보호 조치 및 사후관리 철저 등도 피력했다.

윤두진 동부소방서장은 “구급대원들이 도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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