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23)가 ‘2018 백상예술대상’에서 3년 연속 MC를 맡게 된 것에 대해 영광이라고 밝혔다.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있은 제54회 ‘2018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선 신동엽과 수지, 박보검이 진행을 맡았다.
2018 백상예술대상 오프닝에서 신동엽은 “대중문화 예술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자리를 가득 채워주셨다”고 말했다.
수지는 “올해도 다시 한 번 설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중문화 예술의 품격을 높여주신 모든 분들에게 박수를 보내드리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2018 백상예술대상에서 첫 MC인 박보검은 “백상예술대상은 영화, 드라마, TV, 예능, 교양까지 수작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상식인데, MC로 서게 돼 영광”이라고 인사했다.
이날 TV 부문 남자신인연기상은 SBS '사랑의 온도'에 출연한 양세종이 받았다. 양세종은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자신인연기상은 tvN 드라마 '마더'에서 호연한 허율이 수상했다. 허율은 "나중에 커서 연기를 하더라도 꼭 즐겁게 연기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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